서재 인테리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방 한 칸을 통째로 서재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집의 한 공간에 서재를 만들어 두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만일 단독주택, 전원주택을 지을 계획이신 분이라면 서재 인테리어를 미리 생각해서 설계에 넣으시기도 하실 텐데요, 오늘은 서재 인테리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미지들을 통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특별한 컬러로 포인트 주기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의 서재입니다. 사실 책이 많아서 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맞지 않는 컨셉일 수 있겠지만 깔끔하게 서재를 꾸미고 싶으신 분들은 이런 이미지를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벽면을 블루톤으로 선택하여 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들어두고, 액자 속 그림을 통해 경쾌함을 전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책장 선반은 오픈형으로 선택하여 몇 권의 책을 배치하되, 너무 빡빡하지 않게 진열해두었습니다. 대신 빈 공간은 여러가지 조형물과 장식품들로 여백을 채웠습니다.

책상은 책장을 등지고 앉을 수 있도록 배치하여 책상 위에 노트북을 두었는데 꽤 길이가 긴 책상으로 배치하였습니다.

책상 앞쪽으로는 테이블과 의자도 두어서, 다른 분들과 대화나 회의가 용이한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2. 벽면 매립형 책장

전체적으로 밝은 화이트톤의 서재 인테리어입니다.

책장은 벽면 안쪽으로 매립형으로 배치하였고, 역시나 책을 많이 꽂지 않고 인테리어 소품 등을 두어 깔끔한 이미지를 살렸습니다. 책장 제일 윗줄 선반은 어차피 키 높이에 잘 닿지 않는 공간이니 닫을 수 있게 문을 만들어두고 자주 쓰지 않는 용품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햇살이 들어오기 충분하도록 넓은 유리창 아래로 낮은 우드톤의 책장이 하나 더 위치하고 이 책장 역시 인테리어 소품과 책 몇 권으로 꾸며두었습니다. 옆쪽으로는 앤틱 스타일의 티테이블로 보이는 데스크와 의자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선반 위에 있는 초록색 식물과, 방 한편에 있는 화분 속 초록 식물 모두 색감이 잘 어우러지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듯합니다.

 

3. 한 가지 주제에 맞춰서 인테리어 하기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은 이렇게 여행 관련 소품들과 함께 서재를 꾸미셔도 좋을듯합니다. 여행용 가방, 찰칵하고 소리가 날 것만 같은 카메라 등 여러 책들과 함께 배치해 두었는데요, 꼭 여행이 아니라도 본인의 취미 관련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준비하셔서 서재 인테리어에 활용하신다면 더 의미 있는 서재를 만드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4. 집에서 특징적인 공간 찾기

집 전체 공간 중에서 어느 부분에 서재를 배치할지 그 공간을 먼저 찾아내는 것이 서재 인테리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이미지에서는 넓은 통창이 있는 부분을 서재로 택했고, 벽면 쪽으로 책장을 두어 책을 배치한 한편으로 책상과 의자를 통창을 통해 바깥 배경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두었습니다.

빈 벽면에 걸려있는 큰 액자도 인상적입니다.

 

5. 전면으로 책 배치하기

책은 무조건 책장에 세로로 차곡차곡 꽂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서재 인테리어입니다. 이렇게 책을 전면 배치할 경우 좀 더 자주 책에 손이 가서 독서 시간을 늘려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책 표지가 멋진 책들도 정말 많이 나오기 때문에 평소에 좀 더 애정을 갖고 계신 책들이나 아니면 다음 날 읽을 책 등 순번을 정하여 바꿔가며 책들을 전면 배치해보시는 것도 좋은 인테리어 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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